“韓国の空気政策、このままではいけない” (中央日報 2016年 5月 9日)

中央日報

“韓国の空気政策、このままではいけない”

2016年 5月 9日

 

エマニュエル パストリッチ

先週末、私の娘が学校のサッカー試合に初めて出場した。1ゴールを入れ、決定的なアシストも何度かした。誇らしかった。その日夜、私は娘のせきで何度も目覚めた。私は自分の子どもたちがソウルに暮らしながら韓国文化を習うのをうれしく思う。米国で生活していれば得られない非常に大きなチャンスだと私はよく主張する。しかし最近は子どもを健康の心配なく外で運動できる空気がきれいなところに送らなければいけないという気がする。昨年、韓国を訪問した父は、ソウル駅を出ると空気から硫黄のにおいがすると語った。

農村地域を含めて韓国の空気が悪化し、そのために病気にかかる人が増えているという事実は公開された秘密だ。有害大気汚染物質に対する規定を違反するディーゼル自動車が市場に出ることが多い。そのような車はにおいだけでも分かる。しかしいかなる措置もない。市民の健康を脅かす粒子状物質に比べると、中国の砂漠から風に乗って飛んでくる黄砂の危害性は何でもないという気もする。

責任を中国に問うのはいくつかの面で不正確だ。有害ガスを排出するのは韓国だ。中国の石炭火力発電所と工場が排出する有害ガスは韓国にも責任がある。韓国人が中国に建設する工場は厳格なガス排出基準を守らない。さらに重要な事実は、中国が韓国の環境政策から直接的な影響を受けるという点だ。韓国がガス排出に対して厳格になり、スウェーデンやデンマークのように化石燃料の使用中断と気候変動緩和のための野心的な計画を推進すれば、中国はこれに注目するだろう。韓国の政策をベンチマーキングする可能性が高い。実際、中国は再生可能エネルギーに韓国より多くの投資を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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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leaner Korean dream” (JoongAng Daily May 9, 2016)

JoongAng Daily

“A cleaner Korean dream”

May 9, 2016

 

 

Emanuel Pastreich

 

My daughter played for the first time on the football team of her school over the weekend. I was proud to see her score a goal and make several critical assists for her teammates. But then I was awakened repeatedly from sleep by her coughing late at night.

I am glad to have my family living with me here in Seoul and to have my children learn about Korean culture. I have often argued to others that our children have tremendous opportunities living here that they would not have in the United States. But I am starting to wonder these days whether I should send my children to live somewhere else where the air is clean, a country where they can exercise outside without endangering their health.

I was deeply embarrassed when my father came to visit us in Korea last year. The first thing he remarked when he stepped out of Seoul Station was that the air smelled like Sulphur.

It is an open secret that the air in Korea, even in rural areas, is getting much worse and that the number of people who become ill as a result is increasing. There have been frequent cases of diesel automobiles on the market which violate restrictions on hazardous emissions — I can smell them when I walk by — and yet nothing is done to ban them.

The fine dust that endangers citizens has made the yellow dust blown from the spreading deserts of China, seem harmless compared with the fine dust particles in the air.

To blame this situation on China is inaccurate on many levels. Not only do many emissions of hazardous gases originate in Korea, the emissions from coal plants and other factories in China are not beyond Korea’s responsibility. Koreans build factories in China that do not hold high standards for emissions. Even more importantly, China in turn is directly influenced by Korea’s environmental policy. If Korea were strict about emissions and had an ambitious program to eliminate fossil fuels and mitigate climate change, in the manner that Sweden or Denmark do, the Chinese would take note of that fact and most likely would benchmark Korean policies accordingly. In fact, China is making a greater investment overall in renewables than Korea.

Several foreign friends have confessed to me that they are having trouble recruiting people to Korea these days because of the terrible air quality. I can see that the reputation of Korea has suffered terribly from this wanton destruction of the environment and thoughtless embrace of short-term growth.

Nothing was more telling than the near simultaneous resignations of Yvo de Boer, the director general of the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and Hela Cheikhrouhou, executive director of the Green Climate Fund. Whether those decisions were directly related to frustration with current Korean policies, I don’t know, but I do know for a fact that the decision of the Korean minister of the environment not to stay to the end of the COP 21 conference in Paris was noticed around the world.

Sadly, all we see in Korea these days is a booming market for various filters for the home, or automobile, that promise to make this uninhabitable climate more tolerable to those who can afford such devices. Most Koreans seem to be in deep denial about the impact of such terrible air on their health, let alone the catastrophe of climate change that awaits them.

The time has come for us to take a stand. Korea must move bravely forward and establish itself as the nation with the strictest rules on emissions in Asia and Korea should make it clear that all coal-fired power stations will be closed down in the next five years, rather than increasing the number. Korea should be the model of a developing nation that moves beyond fossil fuels quic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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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ーバード大・伝説の学長ヘンリー・ロソフスキーに聞く 名門大の秘密とアジアの大学の未来” (ハフィントンポスト 2016年 5月 5日)

ハフィントンポスト

“ハーバード大・伝説の学長ヘンリー・ロソフスキーに聞く 名門大の秘密とアジアの大学の未来”

2016年 5月 5日

エマニュエルパストリッチ

 

 

ヘンリー・ロソフスキーは、東アジア経済史の専門家でありハーバード大学の行政家。ハーバード大学で経済学教授、経済学部長を務めた後、1973年から1984年と1990年から1991年にハーバード大学人文科学部の学長を務めた。1984年と1987年にはハーバード大学総長代理を務め、教職員としては1世紀ぶりに、学長退任後1997年までハーバード大学委員会委員を務めた。

ロソフスキーはハーバード大学の敏腕行政家として知られ、10年にわたりハーバード大学の方向性を決める中心的役割を果たした。彼の大学運営についての著書「大学人マニュアル」は数ヵ国語に翻訳されている。

◇            ◇

エマニュエル・パストリッチ(以下、パストリッチ)

ハーバード大学は、第二次世界大戦以降、世界的に重要な役割を引き受けてきました。ハーバード大学が長い間実力のある教育機関として認められてきたのは事実ですが、1900年代、いや1930年代までも、イギリス、ドイツ、フランスの有名大学と同じレベルにあると考えている人はいませんでした。ハーバードを今の地位に押し上げたのは、正確には何でしょうか?

ヘンリー・ロソフスキー(以下、ロソフスキー)

優れた大学を作ることは簡単ではありません。ただし強調したいことが一つあります。世界クラスの大学になるために長い時間が必要だということです。何世代もかかることなのです。ハーバード大学の場合、設立後300年が過ぎた1936年には既に世界クラスの教育機関との評判を得ていましたが、その評判は今ほど高くませんでした。ではその後、1930年代から現在までに何が起こったのでしょうか?

米国は第2次世界大戦後、経済的により大きな力を持つようになり、世界中から優秀な教授らを呼び寄せました。しかし、これよりも重要なのは、1933年から1953年までハーバード大学総長を務めたジェームズ・ブライアン・コナント(James Bryant Conant)が始めた改革でした。

パストリッチ

コナントが総長としてハーバードを変革させるためにとった措置は、具体的にどのようなものでしたか?

ロソフスキー

コナントは1933年にハーバード大学の総長になりました。彼は多様性を重視しエリート層の排他性を弱めた生徒会を奨励しました。ハーバードは、コナントの任期序盤に初めて女性の大学院入学を許可することもしたんです。

しかし、彼の最大の成果は、1930年代末から1940年代初めまで施行された「アップ・オア・アウト(up or out)」政策でした。研究の基準をより厳格に設定し、8年間の仮採用期間が満了した時に基準を満たしていない教授らの契約を終了させるのです。

その時まで、ハーバードには何もしないまま一生学校に残っている教員が多くいました。もちろん、優れた教授たちもいましたが、教授の発展を奨励する圧力が全くなかったのです。 「アップ・オア・アウト」は、かつての気まぐれな措置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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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공기 정책, 이대로는 안 된다” (중앙일보 2016년 5월 7일)

중앙일보

“한국의 공기 정책, 이대로는 안 된다”

2016년 5월 7일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지난 주말 우리 딸이 학교 축구 경기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한 골을 넣었고 결정적인 어시스트도 여러 번 했다. 자랑스러웠다. 그날 밤 나는 딸의 기침 소리에 여러 번 깼다.

나는 우리 애들이 서울에 살면서 한국 문화를 배우는 게 기쁘다. 미국에서 산다면 얻지 못할 엄청난 기회라고 나는 종종 주장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애들을 건강 걱정 없이 밖에서 운동할 수 있는 공기가 깨끗한 곳으로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해 아버지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크게 당황한 적이 있다. 아버지가 서울역을 나오자마자 한 말은 공기에서 유황 냄새가 난다는 것이었다.

농촌 지역을 포함해 한국의 공기가 크게 악화되고 있으며 나쁜 공기 때문에 병에 걸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사실은 공개된 비밀이다. 유해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규정을 위반하는 디젤 자동차들이 시장에 나오는 경우가 잦다. 그런 차들은 냄새만 맡아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다.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비하면 중국 사막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황사의 위해성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마저 든다.

책임을 중국에 묻는 것은 여러 측면에서 부정확하다. 유해가스를 배출하는 것은 한국 자신이다. 중국의 석탄화력발전소와 공장이 배출하는 유해가스에는 한국도 책임이 있다. 한국인들이 중국에 짓는 공장들은 엄격한 가스 배출 기준을 지키지 않는다. 보다 중요한 사실은 중국이 한국의 환경정책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한국이 가스 배출에 대해 엄격하고, 스웨덴이나 덴마크처럼 화석연료 사용 중단과 기후변화 완화를 위해 야심적인 계획을 추진한다면 중국은 이를 주목할 것이다. 한국의 정책을 벤치마킹할 가능성이 크다. 사실 중국은 재생가능 에너지에 한국보다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외국 친구들이 내게 털어놓은 바에 따르면 끔찍한 공기 때문에 요즘 한국에서 일할 사람을 채용하는 데 곤란을 겪고 있다. 잔혹한 환경 파괴와 경솔한 단기적인 성장 정책 때문에 한국의 평판이 크게 나빠졌다.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의 이보 더부르 사무총장과 녹색기후기금(GCF)의 힐라 샤이크 루후 사무총장이 거의 동시에 사임했다는 사실만큼 현 상황을 잘 나타내는 것은 없다. 그들의 결정이 한국의 현 정책에 대한 좌절감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나는 모른다. 내가 확실히 아는 게 있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 참석한 한국 환경부 장관이 최종합의안 협상을 앞두고 조기 귀국한 것을 세계가 주목했다.

요즘 한국에서 집이나 자동차용 필터 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다. 슬픈 일이다. 필터 제품은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을 보다 참을 만하게 만들어 준다고 약속한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그들에게 들이닥칠 기후변화의 재앙은 고사하고 끔찍한 공기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마저 부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태도를 확실히 할 때가 왔다.

한국은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하게 유해 가스 배출을 규제하는 나라로 입지를 다져야 한다. 또 한국은 석탄화력발전소의 수를 늘리는 게 아니라 5년 내에 모두 폐쇄하겠다고 명백히 선언해야 한다. 한국은 화석연료 시대를 넘어서는 모델이 돼야 한다.

우리는 전시경제(戰時經濟)를 방불케 하는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 서둘러 모든 빌딩·비행기·차량을 태양광 패널로 덮어야 한다. 환경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우리의 건강과 자녀들이 미래에 치르게 될 끔찍한 대가를 사람들이 의식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정부는 그야말로 전기자동차가 아닌 모든 자동차를 도로에서 추방해야 한다. 또 태양광과 풍력 발전에서 나오는 전기로 차량을 충전시키는 전기충전소를 의무화해야 한다.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자동차 생산이 아니라 그러한 경제 변화가 더 많은 진짜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다. 일본에서는 최근 주유소보다 전기충전소의 숫자가 더 많아졌다. 이러한 인프라를 발전시키는 게 미래를 위해 대단히 중요하다. 한국은 경쟁에 뛰어들어 일본을 따라잡거나 추월해야 한다.

지금 당장 정부 내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국회는 기후변화 문제를 전담하는 위원회를 결성해야 한다.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엄청난 요구 사항들을 국가 정책으로 구현하고 조율하기 위해서다. 기후변화 완화와 기후변화 적응이 최우선 국가 목표가 돼야 한다. 해외 수출 확대나 무기 구매보다 훨씬 중요하다.

모든 정부 부처에는 에너지 사용과 가스 배출을 전담하는 부서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젊은이들을 위해 수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공장들을 엄격하게 모니터링하고, 모든 자동차가 지극히 까다로운 기준을 준수하게 만들고, 모든 빌딩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려면 정부는 수많은 사람이 필요하다. 젊은이들이 태양광 패널 구매를 위해 쉽게 대출받을 수 있고 전기를 친구나 이웃에게 팔 수 있을 때 우리는 사람들이 코리안드림을 다시 믿기 시작하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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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带一路与中国梦

一带一路与中国梦
贝一明
2016年 2月 13日

我最近去南京参加一个会议,期间我让陪同我的学生,带我去城里的夫子庙看一看,因为我想看看南京的城市景观,走走南京的街道。如果碰到茶馆,我还想进去找个位子坐下来,一边看书一边品雀舌茶。

虽然我此前没有访问过南京,但我知道它在历史上的名称是金陵。我曾经在东京大学和哈佛大学的中国古诗词课上,学过有关南京的一些东西,包括一些古老的地标。秦淮河的风光对我来说并不陌生。当我是耶鲁大学新生的时候,我在一本书上读过明代的两个都城——北京和南京,南京给我留下的印象是一个繁忙的大都市。我也记得我在本科生和研究生时读过的《红楼梦》,里面提到了金陵城的宏伟建筑。

然而当我在现实的南京城里寻找我想象中的南京时,却感到喜忧参半。夫子庙周边那些上世纪三十年代的老房子,甚至一些超过三百年历史的古代建筑都已经被拆毁,取代它们的是西式快餐厅和服装店、电子商品城,而这些东西和我在美国看到的没什么两样。

在走了一个小时之后,我依然无法在夫子庙周围找到一家传统的茶馆,更不用说那些古香古色的书店和艺术馆了。那里倒是有几家非常现代化的商店,出售一些看起来古香古色的东西。但你一眼就能分辨出来,它们都是些外地的工厂生产出来、准备卖给游客的纪念品。我无法在南京找到任何手工制作陶瓷器、雕塑和家具的工匠。传统文化随之消失了。

夫子庙也无法让人感受到历史的气息。木雕的手艺丝毫谈不上精湛,一些角落甚至还保留着施工的痕迹,以至于一眼就能看出这些建筑大体上是用混凝土浇铸成的。夫子庙的建筑不仅是新建的,整体风格也十分凌乱,一些细节经不起琢磨,比如里面的家具做工粗糙,展示的书法作品也乏善可陈。更糟糕的是,夫子庙里的讲解文简单的程度令人吃惊,省略了绝大部分历史细节。

那天下午的南京之旅并没有让我了解到多少历史故事,和巴黎圣母院、卢浮宫等地方给我留下的印象大相径庭。看起来南京人对于介绍自己城市的光辉历史并没有多少兴趣,历史对他们而言更像是一种包袱。

因此那天下午的出行让我大失所望。尽管同行的学生非常卖力地帮助我,但整个旅程仿佛在不断提醒我中国历史的失落。好在此前在中国已经有过类似经历了,因此也倒不至于让我捶胸顿足。真正让我感到惋惜的是中国的那些宝贵传统,比如可持续发展的农业、谦逊、对学问的热情、共同体和互相尊重等,对于今天的中国人来说这些似乎也成为了过去时。然而,事实上不光是中国人,全世界任何民族都需要这些传统。

我已经在亚洲住了许多年,每当看到我曾经在耶鲁学到的中国文化,在我眼前一点点被摧毁,我就悲从中来。这里的另一个原因是,我希望能在亚洲文化里,发现日益颓废的美国社会所不具备的优点。

我记得当我于1991年独自访问复旦大学的时候,我顺便去过苏州。我偶然间在草丛中发现了一些石头碎片,显然是属于一所老房子的。石头上面还刻着古代的字符,我辩认出它们已经有好几百年的历史了。当时人们正在拆毁这所老房子,城市规划者们打算在这里新建一幢仿古建筑,以吸引游客。中国的悠久历史就这样被出卖给了毫无意义的娱乐和消费。

司马迁为了捍卫历史的真实,不惜让自己的肉身遭受凌辱,然而他笔下的中国哪里去了?王羲之、杜甫和苏轼所缔造的中国文学艺术的辉煌到哪里去了?还有孔子、孟子、王安石和王阳明这些政治人物呢?他们的传统又到哪里去了?当我还年轻的时候,中国仿佛在向我召唤,然而当我真正踏上这片土地的时候,她却向我隐藏了往日的容颜。

我不远千里来中国,寻找亚洲文化的发源地,希望它能够指点迷津,帮助我们改变那个,由突发奇想的战争和消费所缔造的美国。然而我在中国找到的,似乎不过是对西方文化的复制。当年是中国的诗歌和绘画鼓励我完成了大学的学业,中国的仁政和生态可持续性是如此让我着迷。然而现在的中国已经不具备这些东西了,这里变成了西方式的盲目消费的乐园,变成了以麦当劳、肯德基、星巴克和耐克等为代表的肤浅休闲文化的天堂。难道中国人的想象力,已经被西方国家最糟粕的消费主义和拜金主义给夺走了吗?难道身体享受的欲望已经让中国人变成了毫无主见的奴隶吗?

很多对西方文化感到不满的人们把目光转向中国,希望从这里找到精神上的慰籍。这也是我上大学后认真学习中国文化的原因。今天,西方人前往东方寻找异质文化的热情依然十分高涨。在西方社会,个人的所有行为都被看作是金钱交易,这种拜金主义以及好战思想的盛行令一些西方人感到失望,于是他们渴望从佛教和儒教的深邃文化传承中看到一线希望,拯救世界于水火之中。

当我还是学生的时候,我就被中国崇尚节俭和谦逊的传统深深地打动了。即使是那些最富有的中国人也不追求浪费和炫耀,他们严格遵守传统文化的教育,使自己保持谦卑。每顿饭吃饱足以,不追求奢华,这是过去的中国人追求的美德。儒家的学者们用毕生心血钻研学问,写下教导人们遵守道德的经典。

中国人向来是爱好和平的,他们也追求可持续发展,因此在过去数百年里,中国的村庄一直与自然保持了和谐关系。除了中国,我想不出还有哪个国家会要求官吏们熟读历史和文学作品。

然而,现在我看到了怎样的一个中国呢?我看到一群人正在盲目崇拜美国人拼命想摆脱的东西;我还看到中国人浪费掉的大量粮食,然后转头又去买根本不必要的商品。一百年前,不,五十年前的中国人如果活在今天,会被他们的子孙们留在盘子里的剩菜吓呆——据说这么做是为了显示他们吃得很好。年轻人一时兴起,就买了很多根本吃不完的东西,然而他们却认为这样的消费是一种美德,丝毫不顾自己的行为给环境和未来造成的危害。

这不是我在书上了解到的中国,这也不是那个过去和现在一直都在鼓励我追求远大理想的中国。那天下午我在南京所看到的中国,像一艘断了桅杆的帆船,在茫茫大海中失去了方向。所幸的是,中国文化的传统依然没有完全失去它的光彩,这使我坚信,只要中国下决心,他终有一天会重新成为世界文化的领袖。而且,今天的世界迫切需要这样一个领袖。

在海外,我们也看到了中国人的变化。我在韩国住了八年,这期间,我亲眼见证了“丑陋的中国人”日渐增多的现象。越来越多的中国人来到韩国盲目追星和购物,他们在豪华的商场里购买高档衣服和珠宝首饰,却对了解韩国漠不关心,甚至不主动和韩国人搭话。对他们来说,韩国只是一个消费的场所。他们忘记了中国人的信条,也忘记了如何给世人留下一个好印象。

我对此有十分深刻的理解,因为我是一个美国人。我从小就看到许多“丑陋的美国人”带着盲目的优越感周游世界各国,为自己的消费行为沾沾自喜,却把美国要给世界树立榜样的道德责任忘到了脑后。

我们需要这样一个中国,一个能充当世界榜样的中国,一个能为人类创造新文明的中国,一个能拯救世界的中国。中国有这个条件。他拥有世界五分之一的人口,中国文化对全世界的影响力不容忽视,尤其是对发展中国家。中国人的智慧和深邃的文化理念能为我们这个星球带来深层次的改变。
从某种意义上来说,我们的话题要从鸦片战争谈起,那是个相当久远的话题了。当年英国依靠蒸汽机和其他军备方面的突破取得了军事上的绝对优势,他打败了中国,用他的先进文明给中国和其他亚洲地区的历史带来了深远的影响。但英国的领先优势并非依靠历史积淀得来,而是史无前例的科技创新在一瞬间实现的。

而中国人从中得到的教训是,西方人不仅拥有强大的科技,还拥有能够创造这些科技的先进文明和高级的文化,因此为了生存中国必须效仿西方,实现现代化。这样的思维在当今的中国依然十分盛行。

然而这样的想法本身完全是个错误。西方之所以能够领先,完全是依靠迅猛的科技革命所带来的内部转变,这是科技本身的问题,而与文化无关。西方无意中抢先中国实现了科技革命,这和西方17至19世纪的历史有关,那个时期西方国家一直处于战乱,战争促进了科技进步。然而西方的优势只保持了大约150年,在世界历史上这是非常短暂的时期。

现在我们必须承认,17世纪的中国在社会组织、教育、识字率、可持续农业、安全和政治延续性方面远胜欧洲,是世界典范,更不必说他对宗教的宽容态度了。此外,此时的中国所掌握的知识能够帮助他克服环境危机、社会分化以及经济不平等,而这正是西方人做不到的。

然而不幸的是,许多中国人依然崇尚西方的发展模式。尽管我们能够预见西方式的发展道路,将会把人类引向一个悲剧性的结局。但很少有中国人能站出来向我们指出,其实中国的文化才是打开未来之门的钥匙。这使我想到了《妙法莲华经》当中提到的“无价宝珠”的故事。

有一个人和他的朋友一起出游,朋友给了他一件珠宝,因为实在太昂贵,朋友就把它缝在了外套的里子里。第二天一大早,朋友来不及和他说珠宝的事情就匆匆离开了。他起床之后也动身出发了。后来他的旅途很艰辛,不但没有得到财富,反而遭遇了饥饿和病痛。多年以后,他再次见到了那位朋友,朋友见到他的样子非常吃惊,告诉他,就在他的外套里缝着一件稀世珍宝。他这才意识到,如果他早知这件事情,就能过上更加舒适的生活了。

在这则佛教寓言里,主人公因为不知道他所拥有的无价之宝,所以经历了不必要的痛苦。在佛教里,珍宝象征着觉悟,而今天,这件珍宝象征的是深邃和具有启发性意义的中国文化。每个中国人身上都带着一件珍宝,但他们却想不起来。

今天,许多中国人渴望实现国家的强大,这无可厚非。然而他们心目中的中国只是一个拥有许多小汽车、高速公路、摩天大楼的国度,那里到处都是兜售各种东西的商业中心。他们梦想着有一天能进高级餐厅吃饭,点许多根本吃不完的东西,最后只能扔掉。

这可不是伟大的中国文化,这是破碎扭曲的西方消费文化,它带来的只有压榨、穷兵黩武以及环境破坏。真正的中国文明应该是讲礼仪廉耻、重视生态和农业的文明,然而这个理念已经被中国人抛到了脑后。因此中国的成长看起来更像是一味模仿美国文化中最糟粕的部分,而不是将中国文化的精髓发扬光大。在过去,中国的学者们可以端坐一整天,沉浸在阅读诗书和欣赏大自然的满足感之中,他们不会去制造浪费,没有出门消费的冲动,更没有用钢筋混凝土重塑世界的欲望。这才是中国传统文化的精髓,今天的我对此心驰神往。

我们现在要做的是创造能够让中国传统文化发扬光大的文明,同时它还应该从欧洲文化中汲取养分,以满足我们当今的需求。这个新的文明将为中国和全世界提供典范。现在我们可以大胆想象,中国应该成为世界领袖,而不是在西方创造的价值体系内遵守游戏规则。中国在生态、政治、哲学和可持续发展方面有自己的悠久传统,现在是时候用这些传统来替代“经济增长”和“消费者指数”了。中国有自己的价值观和审美观,可以创造一个更加富有人性的、可持续的世界文明。然而很多中国人并不知道这个事实。

不管中国有没有准备好,世界局势的变化都已经把他推向了舞台的中心。急剧衰落的美国文化和不负责任的美国统治阶级用战争摧毁了许多国家,包括巴基斯坦、伊拉克、利比亚、叙利亚等国。中国现在逐渐成为唯一一个,可以依靠自己的经济科技实力和文化力量在世界上发挥重要力量的国家,因此许多国家都希望中国能够站出来承担责任。

大多数中国人认为,中国要在三十年后才能够成为世界领袖。他们认为就在美国继续充当世界领袖的时间里,中国最好慢慢积累资源,为接管领导权做好准备。然而美国的道德权威受到挑战,美国文化也开始迅速衰落,因此美国的领导力量迅速衰减。这让绝大部分中国人都感到始料不及,他们没有想到现在中国面临的不是一个机会,而是一个巨大的责任,中国需要为倡导世界的法制与和平负责,更要为可持续发展的未来负责。

中国人必须转变观念,放弃追赶世界领袖的老做法。这样的转变绝非易事,会是一个痛苦的过程,但却是十分必要的,因为西方人迫切需要中国站出来应对挑战,结束正在毁灭西方的军备竞赛和消费主义。

留给我们的时间不多了。

当中国开始成为世界领袖的时候,他可以认真学习美国在过去五十年间所做的事情,比如派年轻人去海外参加和平队,帮助其他国家的穷人,教他们学习基本技能。中国一方面要帮助那些有需要的国家,一方面也要防止自己掉进资本主义剥削和军国主义的陷阱。总之,中国应该执行更严格的标准。

在这个世界需要中国担当世界领袖的历史时刻,中国适时地启动了“一带一路”计划,准备建立欧亚各国团结与合作的新模式,并邀请全世界参加。

“一带一路”是中国第一次提出的引领世界合作的宏伟计划。尽管有些国家还没有响应,但中国并不会把他们拒之门外。总之,“一带一路”对中国而言是史无前例的机会。通过“一带一路”,中国可以引领世界各国打造一个全世界人民都迫切需要的、和平和可持续发展的文明。

然而这个计划才刚刚开始,还充满了各种可能性,因此我们无法断言它将如何发展。世界人民都会参与到“一带一路”的建设中来,虽然各个国家有不同的方式,但他们的目标都是一个。虽然可能会有一些挫折,但“一带一路”仍将会取得巨大的成功。它的效果可能要十多年后才会显现。

但是对于“一带一路”我可以断言:如果这个计划追求的是全人类的友爱与合作——正如美国所倡导的那样,如果参与这个计划的人都是真心渴望世界变得更美好的环保人士,那么“一带一路”的成功将指日可待。反之,如果这个计划只是追逐利益,向大自然和人类无度剥削,那么又将会是另外一个结局。

很抱歉提到这些,但我认为中国人应该执行更高的标准,比此前想象的更高。中国丝毫不能松懈,他必须为成为世界的榜样而争分夺秒,这要求中国人必须站在最高的标准之上。这是中国为成为世界领袖——也许是唯一的领袖——所必须背负的重任。

同时,我们也要认真思考“一带一路”所蕴含的文化意义。如果它是一条“新丝绸之路”,难道它不该遵循同样高的标准吗?难道这条“新丝绸之路”不应该给世人留下像敦煌那样永世不朽的艺术作品吗?难道它不应该培育出像李白和杜甫那样伟大的诗人吗?难道它不应该跨出中国的国门,成为鼓舞世界的新的高级文明吗?

中国人应该完成这样的思想转变,让中国的文化达到新的高度,哪怕这样的目标听起来似乎过于艰巨,几乎无法实现。毕竟中国曾经是那么贫穷,直到最近才摘掉了贫困的帽子,却依然不那么富裕。

然而我想对你们说:如果你们不迈开脚步,就不知道中国能走多远!首先,对自己树立高标准,中国的贫穷,中国人的苦难,这些都不是中国的弱点,却是中国的强项,因为它让中国更理解饥寒交迫的人们的处境。

中国的未来,包括世界的未来,都掌握在你们手中。“一带一路”是中国给世界带来的新希望。我们不敢妄言中国一定会成功,因为“一带一路”需要全世界人民的共同努力。

“기술발전으로 인한 기후변화로 새로운 안보 개념 필요하다” 아시아튜데이

아시아튜데이

“기술발전으로 인한 기후변화로 새로운 안보 개념 필요하다”

2016년 5월 3일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기술은 전례 없는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2년마다 컴퓨터 칩의 성능이 2배로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Moore‘s Law)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안보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미래의 안보문제가 과거와 아주 다를 것이라고 예상해야 한다. 또 어떤 도구를 사용해야 할지 재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일어나지 않을 전쟁을 준비하는 데에 엄청난 자원을 쏟으면서 정작 생사의 문제에 대비하는 기회는 놓친다.

우리는 미래의 안정적인 외교 및 안보를 보장할 동아시아 지역 합의안의 지속적 모델을 찾고 자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생겨난 위협을 올바로 다루고 단지 우리의 추정과 맞지 않다는 이유로 특정 시나리오를 배제하지 말아야 한다.

안보문제에 대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단지 구시대의 암묵적인 추청이나 안보 개념의 편협한 편견으로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대한민국, 일본, 중국, 그리고 미국 모두 공개적으로 논의해야 할 이슈가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우리는 기술 변화가 앞으로 많은 부적절한 무기체계를 만들어내는 건 아닌지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또한 군사적 이슈에 대해 보다 깊은 재고가 필요한 것이 아닌지 스스로 물어야 한다. 이는 어쩌면 우리가 그 동안 사용해온 전통적인 민족·국가의 가정을 넘어서는 것일 수 있다.

둘째, 우리는 기본적인 윤리적 이유를 들어 파괴적 잠재력을 가진 차세대 무기체계의 개발을 제한해야 할지, 그리고 엄중한 무기제한조약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할지 고려해야 한다. 또한 기후변화의 적응과 완화비용을 고려했을 때 과연 우리가 향후 20년간 재래식 무기 비용을 지불할 예산이 있는 지 자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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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urity and trade in Northeast Asia after the ‘Trump Doctrine’” (May 23)

Asia Institute Seminar

Monday, May 23, 7-9 PM

“Security and trade

in Northeast Asia after the ‘Trump Doctrine’”

 

Moderated by Emanuel Pastreich
Director, The Asia Institute
 

@ WCO Anguk (see map below)

 

Presidential Donald Trump had made a series of statements recently concerning the security architecture of Northeast Asia and trade policy that has caused increased uncertainty in Korea, China and Japan. He drew into question many of the underlying assumptions about the nature of the American role in Northeast Asia.

For a leading Republican candidate for president to make such statements in an election year will be interpreted as an indication of future American policy by people in the region. Whoever may end up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the world has changed since Mr. Trump made those statements.

What can Korea, other nations in East Asia, and thoughtful policy makers in the United States do to present a new vision for Asia that recognizes that the world has changed, but does not promote isolationism, increase the proliferation of nuclear weapons, or radically limit the concept of trade?

 

WCO Anguk

 

 

 

핫토리 료이치(服部良一) 인터뷰 허핑턴포스트

허핑턴포스트
핫토리 료이치(服部良一) 인터뷰
“새로운 일본을 상상한다 | 핫토리 료이치 전 중의원 인터뷰”
2016년 4월 19일

페스트라이쉬 임마누엘

 

새로운 일본을 상상하는 핫토리 료이치(服部良一) 전 사회민주당 중의원 인터뷰

보수적인 시대에 노동자의 권리를 옹호하는 핫토리 료이치(服部良一)는 일본 사회의 민주적 대안 실현의 주역 중 한 명이다. 2009년, 핫토리는 오사카 제3 선거구에서 중의원으로 선출되었다. 현재는 사회민주당(사민당)의 국제 담당을 맡고 있다.

핫토리는 ‘일본 헌법’의 평화 조항을 지키기 위한 운동에 폭넓게 참여하고, 자위대의 해외 파견에 반대하고 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와도 친분이 있는 핫토리는 아시아 국가들, 특히 한국, 중국과의 밀접한 교류의 촉진에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활동에서 알 수 있듯이 광범위한 대화를 실현하기 위해 일본정치인들과 NGO 멤버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어 왔다. 그는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들에 대한 보상, 식민지 지배의 청산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핫토리는 오키나와의 후텐마(普天間) 미군 기지 철거를 위해 투쟁하고 헤노코(辺野古) 신미군기지 건설에 반대하고 있다. 그는 미군 기지 관련 사고나 미군에 의한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기지를 둘러싼 미일 합의의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다.

핫토리는 1960년대 교토대학에 재학했는데, 그 당시는 사회문제에 특별히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1969년 중국을 방문하고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중국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는 대학 2학년 때 대학을 자퇴한 후 곧바로 저임금 노동자들과 함께 일하는 길을 선택했다.

페스트라이쉬 :
테러가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사도 진행 중이며 진상을 잘 모르는 가운데,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도 있습니다.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핫토리 :
그렇습니다. 프랑스에서의 사건 이후 일본의 집권 여당 간부로부터 “공모죄(共謀罪)”를 국회에 상정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행위에 미치지 않고도 대화를 한 것만으로 범죄로 처벌하는 법률입니다. 점점 경찰력을 강화하게 되고 살기 어려운 사회가 될 겁니다. 프랑스에서도 미국에서도 배외주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냉정한 관점에서 대응하는 공통의 가치와 네트워크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페스트라이쉬 :
특히 걱정스러운 것이 동아시아에서 전통적인 군사 예산 증대입니다. 한편, 이번 파리 기후 회의를 통해 기후 변화 대책에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예전처럼 무기에 돈을 쓸 여유가 없는데 왜 기존의 군사력을 중요시하는지, 저는 매우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핫토리 씨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핫토리 :
인류가 폭력과 폭력의 대립, 군사 확장 경쟁에 빠지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그것은 20세기의 유물이어야만 했는데, 아직 그것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동아시아에는 한반도의 분단 때문에 전통적인 냉전 상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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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ial piety and Korea’s future” (JoongAng Daily April 18, 2016)

JoongAng Daily
“Filial piety and Korea’s future”
April 18, 2016

 

Emanuel Pastreich

 

When I wrote the book “Another Republic of Korea, of which Koreans are Ignorant,” I spent hours deciding which part of traditional Korean culture could serve as a blueprint for its future development. I wrote the outline for a chapter about the value of filial piety for Korea’s future, but ultimately did not use it because the response to it from Korean friends was so lukewarm.

Koreans describe filial piety as an obligatory duty, but evince no particular enthusiasm for it.

Yet filial piety was not a quaint habit in the Joseon Dynasty, but rather the core of an ethical system that bridged abstract morality and concrete practice, one that brought together the private and the public realms to create a sustainable political system.

Chinese in the 18th century spoke highly of Korean filial piety, considering the respect Koreans showed for their elders and ancestors to be the mark of civilized society. It seems wrong-headed to leave out filial piety when we plan the future of Korea.

I visited Confucianland in Andong, a massive building crammed full of dioramas illustrating Confucian values with cartoonish figures. Although I understand the motivation for the amusement park, regrettably it seems more aimed at tourism than at promoting virtue, and it contains little that would draw in people over the age of twelve.

But the compassion for others found in filial piety is desperately needed in our society, in a country in where elder parents are abandoned by their children, and similarly youth are so alienated from family that they commit suicide in despair.

The Korean tradition of filial piety must be revived, but that can only be done if we first accept that filial piety must be completely reinterpreted and made a living, breathing part of daily life, and not an abstract concept. We must use our imagination to radically reinvent filial piety. We need intellectuals to work together with artists, writers and common citizens to reinterpret the tradition for the present day—the work cannot be done by “branding committees” or PR consultants.

First, filial piety must be stripped of any bias against women. Korean society has changed fundamentally and the Confucian tradition must be gender neutral. There are plenty of examples of such reforms in the Jewish and Christian traditions. Women should be important ancestors and they should participate in the Confucian rites in the same manner as men. A failure to reform the tradition will result in its loss.

Second, filial piety must be understood not only as a moral duty but as a process that leads to self-understanding. Filial piety is the key to our own true identity because we understand how we are a product of the contributions of ancestors about whom we know so little.

We need to use storytelling to revitalize the filial piety tradition and parents should tell their children about past ancestors and allow them to see how their thinking, the shapes of their bodies and their experiences are related to past generations. Filial piety offers a form of psychological understanding which is akin to, but more constructive than, Freudian approaches. The critical role of the parent in the lives of children is recognized through filial piety, not in abstract scientific analysis, but in daily practices that reinforce positives of the relationship.

After Bertrand Russell spent a year in Beijing giving lectures in 1920, he noted in his book, “The Problem with China,” that Confucian filial piety was a far preferable system for running a government than the “patriotism [which] directs one’s loyalty to a fighting unit” employed in Western nations. These words have profound significance. Filial piety offers potential for a unifying philosophy connecting the personal and the political. It is not a simplistic “ideology,” nor dependent on any “patriotism” that can easily descend into militarism. Koreans were criticized by Westerners in the 19th century for placing too much emphasis on family, but perhaps it was precisely filial piety that kept Korea from becoming imperialist and has allowed it to retain humanity in government institu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