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o Park as Brave Statement for a Transformed Daejeon” (in Korean)

“Expo Park as Brave Statement for a Transformed Daejeon” (in Korean)

February 1, 2009

Daejeon News

 

 

 

2009년 2월 1일

대전뉴스

엑스포과학공원, 과감한변신시도해야

http://www.daejeon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674

“대전은 가능성이 있는 도시다. 그러나 대전이 국제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신을 시도해야 한다. 엑스포 과학 공원 역시 파격적으로 변신해야 한다.”

이것은 지난해부터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아시아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임마누엘 파스트라이쉬(한국명 이만열, 46)의 주장이다.

임마누엘 교수는 美 예일대와 하버드대학에서 중국과 일본의 언어와 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했으며, 2년전 대전에 와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대전이 국제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복잡하고, 무분별한 재개발 정책은 하루빨리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엑스포 과학 공원 내의 건물자체는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건물보다 전체적인 환경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몇 개의 건물을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해 대자연과 융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1세기의 첨단기술의 상징은 대자연과의 융합으로  기술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또한, 엑스포 과학 공원 내에 조성해야 하는 몇 개의 건축물들은 2~3층의 작은 건물로 그 안에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 연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은 카이스트나 대덕 테크노벨리 등 첨단 기술 인력은 넘쳐나지만 예술가나 투자가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즉, 대전이 국제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 예술, 투자의 3가지 요소가 서로 자극을 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예술과, 투자는 부족하다는 것이 임마누엘 교수의 주장이다.

그는 대전이 부족한 두 가지 요소(예술, 투자)에 대해 그림을 그려가며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임마누엘 교수가 제안한 엑스포 과학공원 활성화 방안의 밑그림

임마누엘 교수는 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IT 첨단기술의 집적지에는 서로 자극하는 몇 가지가 필요하고, 그 중 하나가 예술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예술가들을 엑스포 과학 공원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그들만이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편하게 예술을 연구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한다면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술가들의 작품들로 엑스포 과학 공원을 조성한다면 자연스럽게 한국인 기술자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교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는 것이 임마누엘 교수의 주장이다.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대전에 갈만한 볼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엑스포 과학 공원을 명품으로 만든다면 한국 내에서도 특별한 장소로 거듭나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성효 대전시장이 녹색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며 대전의 복잡한 건축물을 정리하는 과감한 변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 일환으로 엑스포 과학 공원의 변신은 가장 좋은 케이스가 될 수 있고, 대전에서 가장 부족한 예술과 투자자 유치의 방법을 시민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 좋은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장 발전한 도시는 첨단 과학 기술이 겉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그이 주장이며, 엑스포 과학 공원의 활성화를 통해 대전이 변신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마누엘 교수 인터뷰 내용

외국인의 시각으로 봤을 때 대전의 가장 큰 문제는 뭐라고 보는가?

-건물이 상당히 복잡하다. 무분별한 건물들로 넘쳐나고, 개념 없는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대전은 기술력이 상당히 뛰어나지만 몇 개의 요소가 그것을 뒷받침해주지 못해 더 높은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엑스포 과학 공원의 활성화는 대전이 발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엑스포 과학 공원의 활성화 방안이 있나?

-건물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 전체적인 환경이 중요하다. 좋은 장소이지만 복잡한 건축물로 넘쳐난다. 시에서 과학 공원의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지만 과감한 변신이 필요하다. 엑스포 과학 공원은 나무를 심어 숲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고, 2~3층 정도의 건물 몇 개만 조성해 눈에 띄지 않게 조성해야 한다. 건물 사이에는 나무도 많고, 하천도 흐르고 있고, 콘크리트는 눈에 보이지 않고, 주차장은 지하에 있고, 보도로 사람들이 걸어 다닐 수 있게 해야 한다. 첨단기술 상징은 대자연과의 융합이다. 기술은 오히려 눈에 띄지 않게 해야 하고, 건물 안에는 첨단 기술이 보일 수 있을 수 있지만 건물 외곽은 한국 전통의 모습을 풍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외국 사람의 시각과 한국 사람의 시각을 만족할 수 있는 멋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한 파격적인 제안은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나?

-엑스포 과학 공원의 파격적인 변신은 대전에 상당한 자극이 될 수 있다. 대전시는 기술자나 연구원이 상당히 많고, 교육 수준이 굉장히 높지만 예술이나 연극하는 숫자가 상당히 적다. 그런 의미에서 엑스포 과학 공원의 변신은 굉장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IT 첨단 기술의 집적지에서는 서로 자극하는 몇 가지가 필요하다. 기술자, 예술 음악, 또 하나는 금융이나 기업 투자자가 필요하다. 대전은 기술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고 인력도 많다. 상대적으로 예술이 부족하고, 투자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성공하는 비결은 엑스포 과학 공원을 예술가와 기술자 투자가 등이 사교적으로 자주 만나서 식사, 술도 마시는 자연스럽게 서로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면 상당한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예술가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이 있나?

-뉴욕시에 SOHO라는 잘 사는 동네도 아니고 주로 창고나 공장이 많은 지역이 있었다. 이 지역을 예술가들의 공방이나 스튜디오로 만드니 조금씩 예술가가 늘어났다. 재미있는 공간을 만들고, 카페에서 재미있게 이야기도 하고, 굉장히 인기 없는 지역이었지만 대단히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다른 지역 사람들도 찾아오고, 외국 사람들로 넘쳐나는 동네가 됐다. 엑스포 파크에는 예술가가 특히 중요하다. 그들에게 공짜로 방을 주고, 편하게 예술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공간으로 유치할 수 있다. 예술가들의 공간을 만들어주면 대단한 자극력이 된다. 예술가가 자주 만나 상호 자극하면 대전에 상당한 추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 가지 요소 중 또 하나 부족하다고 지적한 것이 투자자 유치이다. 어떤 방안이 있나?

-투자자가 상당히 큰 문제인데, 서울에서 사람이 안내려온다. 일본, 미국, 중동에서 투자할 생각이 있는 사람을 초대해서 재미있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아시아에서 유일한 공간으로 만들면 투자가가 당연히 찾아올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외국인들에게 맞는 친환경적인 것이 필요하다. 건물 없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야 하고, 그 안에는 숲을 조성해야 한다. 대전의 가장 큰 문제점은 건물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건물을 보면 빈 건물도 많다. 필요 없는 건물을 붙이고, 나무나 하천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오히려 땅값도 올라갈 수 있고,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환경으로 만들 수 있다.

기업이나 은행의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그들만의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먼저 대전에 갈만한 볼거리가 있어야 하고,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환경, 진짜 명품 환경으로 만들어야 한다. 원래 엑스포 파크였지만 한국 국내에서 별로 없었던 공간이 될 수 있다. 엑스포 공원 내의 건물은 의식 있는 건축가가 만들어 서울에 사는 사람이 오히려 대전이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전 카이스트의 고민은 외국인을 당위적으로 유치하고 있지만 유명 대학 교수 등 국제적인 기업인이 들어설 공간이 없다. 결국, 투자자의 경우는 외국인이라고 볼 때 가장 편한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숲속에는 작은 건물이 있고, 일본, 중국관, 아랍관을 조성해 그 안에 그 나라의 완벽한 모습을 재연해야 한다. 일본사람이 가면 마음 편하게 머물 수 있고,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책상에는 일본 신문이 놓여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 그들이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전시에도 엑스포 과학 공원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어떻게 보는가?

-가장 기본적인 것은 엑스포공원의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한다. 21세기에 첨단 기술은 오히려 대자연속에 기술이 눈에 띄지 않게 하는 것이 최적화된 첨단 기술을 대표한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문화, 생태의 공간에 기술 역시 그 주변에 있어야 한다. 컨벤션 센터, 스마트시티, 무역 전시관 별로 마음에 안든다. 규모가 너무 크고, 매력이 없다. 일부러 와서 구경하는 사람이 없다. 스마트시티는 정말 실망했다. 문제는 사람들이 개념 없이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대덕 테크노벨리에는 녹색은 거의 찾아 볼 수 없고 복잡하다.

교수의 주장은 외국 사례에서도 찾아 볼 수 있나?

-버클리 대학에 가면 지하의 하수도가 아닌 하천으로 물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동구나 서구 역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복잡한 건물을 부수고 거기에 나무를 심고, 하천으로 물이 흐르면 상당히 매력적인 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다. 오히려 땅값이 올라갈 수 있다. 많은 건물이 있으면 오히려 부동산 가격을 낮추게 된다. 이것은 대전 전체적인 문제이다.

마지막으로 대전뉴스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

-대전은 가능성이 있는 도시이다.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수많은 기술 인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예술, 투자의 요소를 갖추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엑스포 과학 공원의 변신은 굉장히 중요하다. 엑스포 과학 공원은 대자연과 융화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투자자, 예술가들이 서로 사교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서로 자극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년전 대전에 왔지만 매력적인 도시임에는 틀림없다. 대자연에 융합돼 첨단기술이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기술력의 대단한 발전을 보여주는 것이다. 대전은 크게 성장할 수 있다. 이것은 대전 시민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Creating a Green Korean Wave” (in Korean)

“Creating a Green Korean Wave” (in Korean)

Segye Ilbo Newspaper

January 28, 2009

2009년 1월 28일

“한류에 환경메시지 실어보내자”

세계일보

http://www.segye.com/Articles/News/Opinion/Article.asp?aid=20090128003737&subctg1=06&subctg2=00

한국은 ‘푸른 발전-녹색 성장’을 경제 발전 전략의 토대로 삼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염두에 둔 국가 성장 전략은 매우 지혜롭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는 또한 앞으로 아시아 전체에 건전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이며 이것이 경제 조정 과정을 이끌어가는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 녹색성장을 바탕으로 할 때 한국이 취해야 할 첫번째 단계는 이러한 변화와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요인을 찾아내는 것이다.

에너지 고효율과 석유화학 공장에서 나오는 공해의 감소를 위한 개선의 노력은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로 여겨진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 과정에서 아시아 전역에 파급돼 유행하고 있는 한류문화의 힘은 녹색 성장의 힘보다 더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류문화 즉 대하드라마, 영화, 가요, 패션유행, 비디오게임 등이 주변의 동북, 동남, 중앙아시아, 중동 그리고 러시아, 라틴아메리카 등에 널리 퍼져 유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심각한 환경문제에 대한 주요 원인을 생각해보면 서구 삶의 모습을 본받으려고 하는 삶의 행태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중국, 중앙아시아, 인도에 사는 시골 농민들의 도시생활을 위한 ‘이촌향도현상’을 보자. 주변의 자연환경을 해치는 벌목, 환경 훼손, 환금 작물의 재배, 자동차 구매, 대도시로의 이사와 도시생활 향유에 필요한 재화 획득 등의 필사적인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는 이 과정에서 자연 환경이 파괴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국 이러한 행태는 대재앙을 낳게 되는 것이다. 비록 미국사람들의 생활방식이 개선된다 하더라도 세계 도처에서 환경파괴와 같은 과정이 진행된다면 지구의 환경 대재앙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요즈음의 한류문화 즉 대장금 같은 대하드라마와 노래, 영화는 아시아에서 가장 파급이 빠르고 영향력이 막강함을 알 수 있다. 중국, 베트남, 중앙아시아, 몽골인들은 한국의 드라마를 보고 매료되어 자기들의 생활과 사고 방식을 바꿀 정도로 한류문화의 인기가 대단하다.

이러한 것은 아시아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위기 해결을 위해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대단한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령 앞으로 한국의 대하드라마에서 아주 멋진 주인공이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는 백만장자의 모습이 아닌 환경을 소중하게 여기고 자연생태를 조화롭게 유지하려 애쓰는 한류스타(주인공)가 등장한다면, 아시아 전 지역에 파급될 영향이 매우 클 것이다.

물질 만능주의가 사라지고 에너지 절약과 쓸모있는 물건의 재활용이 한국의 대하드라마만큼이나 유행하게 되면 주변의 많은 나라들에 환경문제의 해결은 물론이고, 이들 국가를 지속적인 발전의 길로 이끌어 줄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한국 인기 대하드라마를 한번 상상해 보자. 다양한 활약을 하는 멋진 남성 주인공이 에너지 절약에 깊은 관심을 갖고 사치스러운 파티 등을 거부하고 주말에는 나무를 심고 이웃집 사람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또 그 주인공이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보면 여성들이 한눈에 반할 것이다. 이런 장면이 한국 드라마에 나오면 다음 세대 아시아인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고 아시아와 나아가 전 세계의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이 환경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출발해야 할 때는 바로 지금이다.

“National Research Institute Require a Vision” (in Korean)

“National Research Institute Require a Vision” (in Korean)

August 26,. 2008

Segye Ilbo Newspaper

2008년 8월 26일

“정부출연硏 과학정책의 비전 제시해야”

세계일보

http://www.segye.com/Articles/News/Opinion/Article.asp?aid=20080826002636&cid

한국의 정부출연연구소(출연연)가 지난 30년간 선진국 연구소에 비해 초라한 연구비를 활용하면서 전기공학과 자동차공학, 재료·생명공학 분야에서 이룬 업적을 보면 경이적이다. 그러나 이 기간 세계는 크게 변했고 한국은 새로운 시장, 새로운 사회·경제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새 기술이 필요할 것이다. 한국 경제는 지금까지 가전제품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발전해 왔지만, 앞으로는 새로운 분야인 재생에너지, 환경기술, 생명공학, 농학 등의 연구와 제조기반을 전면적으로 바꿔야 하는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지금의 위기는 1960년대만큼 심각하며 그 당시와 유사한 극복 의지가 요구된다. 이 과정은 틀림없이 매우 고통스럽고 불확실하지만, 생명공학 등 새로운 분야에서 출연연의 존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현재 한국에서는 이들 분야에 대한 수요가 대단히 많기 때문에 교육과 연구 양쪽을 담당하는 대학교가 이를 뒷받침할 수 없을 것이다. 출연연 내 실험실은 당연히 대학 교수들과 긴밀히 협력해야 하며, 겸직교수가 보편적 형태가 돼야 한다.

차세대 출연연은 구조와 자금 조달, 전략 면에서 이전 연구소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새 출연연은 연구소 사이의 교류 및 상호 작용을 촉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정부가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청사진이 부족하다고 한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각 출연연이 각자의 임무를 되돌아보고, 모든 연구소가 전략에 대한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는 점에서 축복이라고 볼 수도 있다.

에너지, 환경, 식량 안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열쇠다. 한국은 오랜 기간 집중된 연구를 통해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모델로 성장하지 않았다. 한국은 이제 급격한 경제, 문화, 지적 변혁의 시기에 뛰어들고 있다. 한국 경제는 석유 의존에서 탈피하고, 아시아 전역의 식량 안보와 환경 악화 현안을 다뤄야 하는 중대한 도전을 맞고 있다. 이전 세대가 한국을 전쟁의 잿더미에서 부흥시킨 의지력이 다시 필요한 때이다.

출연연은 가장 중요한 현안에 주력하고, 비록 단기적인 이익이 있다 하더라도 외부 연구 프로젝트를 중단함으로써 그들 스스로 중요한 역할을 재확립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 삶에서 과학이 차지하는 가치를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출연연은 학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지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혁신과 문화 변혁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과학자들은 정부기금의 수동적인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 출연연은 연구에 대한 미래의 비전과 사회의 수요와의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 그럴 때에만 대중의 의식 속에 과학의 중요성이 재확인될 수 있을 것이다.

출연연의 새로운 역할은 미래 사회의 요구를 예상하고 전 세계 유사 연구소와 협력해 구체적인 대응책을 도출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또 과학기술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협력해야 한다. 중소기업은 출연연과 전략을 논의하고, 정부와 접촉하는 연구소를 통해 배우며, 출연연과 함께 국민에게 과학 정책의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의 역할을 해야 한다. 각 출연연을 중심으로 기업 집단이 형성돼야 하며, 새로운 접근방식을 추진하는 젊은 연구자들이 이러한 관계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

한국의 출연연이 지금 당장 경제를 이끄는 역할을 하지는 않겠지만 뚜렷한 비전을 세우면 경제가 어려운 이 시점에 한국이 나아갈 방향과 희망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Daejeon as a Ecocity to Lead the World Economy” (in Korean)

“Daejeon as a Ecocity to Lead the World Economy” (in Korean)

Hello DD IT News

January 8, 2008

2008년 1월 8일

“대전은 세계경제 이끌 ‘첨단 환경도시’”

HelloDD (대덕넷)

http://www.hellodd.com/Kr/DD_News/Article_View.asp?Mark=22666

친환경 도시의 특징은 무엇일까?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원칙을 수용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며 강력한 분리수거제도를 실천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등의 적극적인 정책을 펴는 도시일 것이다. 누구도 아시아의 여러 도시들 중에서 대전이 환경경영을 실천하는 선구적인 역할을 맡게 되리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대전은 뛰어난 과학자원의 축복을 받은 곳이기에 충분히 한국의 환경 수도가 될 수 있다.

또 현재 환경 퇴보라는 망령과 수입 석유에 대한 중독으로 전쟁을 치르고 있는 동아시아의 모든 도시들의 미래 모델로서의 자질도 충분하다. 이 목표를 향한 첫 단계는 간단하다. 대전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대전이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고 오염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을 주고 이에 대한 답변을 인터넷을 통해 공모하는 대회를 여는 것이다. 대회의 우승자들에게는 부상으로 대학 장학금을 주고 우수한 답안들은 대전의 모든 신문과 방송매체를 통해 대전 시민들에게 알린다. 그러면 시민들은 미래 세대들을 통해 에너지 부족과 환경오염에서 벗어나는 것이 대전의 미래에 결정적인 과제라는 것을 분명히 깨닫게 될 것이다. 시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 단계 역시 중요하다. 대전의 대학이나 정부 출연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에너지 보존과 오염원 감소에 관련되는 연구개발 활동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다.

가치 있고 실용적인 기술과 개발전략들에 대한 확인·분석 작업이 완료되면 대전에서 그 기술을 응용하려는 일련의 계획들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이 과정에는 상당한 상상력과 추진력이 필요하다. 기존의 기술들이 어떻게 에너지 절약이나 오염 제거에 활용 될 수 있는지가 단기간에 명확히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충분한 상상력과 추진력이 충분히 발휘된다면, 한국기계연구원이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다양한 연구기관에서 개발 중인 원천 기술들을 이용해 효과적인 전기 자전거를 만드는 등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같은 일은 대전의 교통체증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대전은 한국의 연구개발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개발한 환경 관련 신기술 응용의 실험장이 될 것이다.

대전에서 컴퓨터로 선로 조정을 하고 배기물질은 최소화하고, 또 연비는 극대화시킨 시험 열차가 제작될 것이다. 또 비효율성을 최소화에 하는 새로운 최첨단 난방 시스템의 대규모 테스트도 대전에서 실시 될 것이다. 열 손실을 완전히 줄이는 우주 시대의 단열물질이 새로운 주택공법에 사용 될 것이며 차세대 태양 전지도 대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것이다. 대전은 어디서나 사용가능한 진보적인 에너지와 오염 절감기술 시스템들의 전시장으로 신속하게 변모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신기술들을 통해 지구온난화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과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대전은 중국과 인도 및 개발도상국들이 향후 10년 간 직면하게 될 환경 문제들을 해결해 주는, 실질적인 성장이 보장된 분야인 환경 기술의 세계적인 리더로 부상 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노력들을 인간을 달에 보낸 계획과 동등한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같은 노력을 실천한다면, 대전은 8년 안에 아시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지속적인 경제발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사용과 오염 방출양은 반감시키는 도시가 될 것임을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밟아갈 구체적인 절차에 대해 생각해보자.

먼저 에너지 소비량과 오염을 줄일 실용적인 기술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오염 방출양을 줄일 기술, 에너지 낭비를 막을 기술, 태양열 주택 기술, 저렴한 청정 연료를 생산할 기술, 쓰레기를 모으고 건설적으로 처리하는 기술, 처음부터 쓰레기를 줄이는 기술, 보다 효율적인 운송수단을 만드는 기술, 오염된 장소를 청정하게 하는 기술 등이 이에 해당할 것이다. 다음 단계로, 우리는 그런 기술들 중에서 대전에서 시험 가동을 통해 세계적인 상용화에 성공 할 수 있는 기술들을 구별해야 한다. 또 우리는 어떤 신기술들이 중국과 인도 및 개발도상국들에 즉시 적용될 수 있는지도 고려해야 하며, 이와 동시에 수행되고 있는 에너지기술들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도록 해야 할 것이다. 대전에 환경산업센터를 설립하는 것도 이런 기술들을 개발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개발된 기술들을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생산, 혹은 설치 할 수 있는 회사들이나 기구들을 대전에서 확인하고 또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오염원을 제거할 정책과 생활습관을 촉진시킬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 환경 관련 기술들은 앞으로 몇 년 안에 엄청나게 부가가치가 올라갈 것이다. 만약 대전이 이 분야에 대해서 세계적인 리더가 된다면 우리는 향후 15년 안에 세계 경제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e Daejeon Green Growth Forum”

“The Daejeon Green Growth Forum:

An Effort To Build A New Korean Economy From The Bottom Up”

The Nautilus Institute

Policy Forum Online

http://www.nautilus.org/publications/essays/napsnet/forum/security/08099RanKe.html

– “The Daejeon Green Growth Forum: An Effort To Build A New Korean Economy From The Bottom Up”
By Liao Ran and Chen Ke

Korea has not been known as a leader in environmental technology. Its industries have lagged behind Japan and Germany in implementing energy efficient manufacturing technologies and achieving low carbon emissions. Yet Korea, a compact nation of 48 million citizens famous as rapid adopters of new technologies, has some major advantages now that it has entered the environmental growth ring.

Koreans are clearly remarkable innovators. Time and again, Korea has shown its ability to change course, to adapt to changing circumstances, by reinventing itself economically and culturally. After all, Korea had no background in shipbuilding in the 1960s but now leads the world in that field by dint of the determination of its policy makers and industrialists.

The Daejeon Green Growth Forum is an example of how quickly Koreans are changing their thinking about the environment and how serious they are about implementing their new ideas. Koreans at the local level have formed a coalition bringing together experts from major research institutes, representatives from businesses, NGOs and local and central government to tackle the problems of making the city energy-efficient and environmentally sustainable. It is unusual enough for experts in technology to sit down with government officials to discuss mass transit and energy conservation, but for environmental activists best known for their protests in front of city hall to join the discussion is astounding.

The Daejeon Green Growth Forum now has not only an imperative to work with the city to build in Daejeon a model for Asia of an ecologically-friendly urban space, but also a budget from the Ministry of the Environment and the Ministry of Knowledge Economy to help it to do so.

The group started out in January of 2008 as an informal meeting of figures from the leading research institutes and universities in Daejeon (Korea’s science and technology R&D cluster) who felt strongly about environmental issues and were frustrated with the pace at which new technologies developed in the labs are implemented at the local level.

Two members of the Daejeon Green Growth Forum (then known as the Daejeon Environment Forum) put forth its vision for Daejeon as an “Ecocity” in a short article published in Korean and English entitled “Daejeon: Environmental Capital of Asia” that drew considerable attention.

The group started small. Researchers stole away from their laboratories in the evenings to meet in the conference rooms at assorted research institutes in Daejeon and to discuss how the expertise available in Daejeon could be put to work to transform the city. The excited, and sometimes heated, debates began over dinner, followed by a member’s presentation, followed by a roundtable discussion.

On one such occasion in March 2008, Junghoon Han of the National Fusion Research Institute presented his plans for the construction of new bicycle paths in the city. Dr. Young Choi of the Korea Institute of Machinery and Materials, gave his input as an engineer and Dr. Jiwon Yang as a chemist. The debate covered myriad topics, from innovative designs for bicycles and surfaces for bike paths to approaches to publicizing bicycles among citizens and convincing city hall of the project’s value.

Within four months, the forum had gained such a reputation that it hosted Daejeon’s Mayor Seong-hyo Park and convinced him of the importance of their efforts. Many elements of the discussion on bicycle paths from Dr. Han’s presentation are now under serious consideration by the city.

The members of the Daejeon Green Growth Forum came to the dialogue from different fields but all were committed to using their specialized knowledge at the local level. From the enthusiastic and ebullient Ahn Jihwan of the Korea Institute of Geosciences and Mineral Resources to the incisive and penetrating Sang-soo Kwak of the Korea Institute for Bioscience and Biotechnology, who spends much of his time in China in an effort to introduce genetically modified sweet potatoes to arid regions of China, a variety of personalities were represented. The politically savvy, the idealists and the pure scholars all joined in at the dinner table.

In addition, the group was joined by two foreigners, Nakamura Toraaki, a long-term resident Japanese committed to environmental issues, and the American Emanuel Pastreich of SolBridge Business School, best known for his efforts to promote closer relations between the nations of Asia. Korea’s social movements are generally quite insular, so the very idea of having foreigners involved in such an effort from the beginning is nothing short of revolutionary.

The membership grew. By July of 2008, there were 20 members in the Daejeon Green Growth Forum from the Korea 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the Korea Basic Sciences Research Institute, KAIST (Korea’s foremost technical university) and others institutions. Jiwon Yang, KAIST’s Vice President, and environmental technology expert, took over as chairman.

The discussions carried out at the Daejeon Green Growth Forum did not take place in a vacuum; its members were also active participants in a larger debate on Korea’s future. Daejeon, with its combination of research institutes and businesses, is a microcosm for the concerns of Korea as it wrestles with the challenges of an export-driven economy in an age of high energy costs and environmental threats.

Those themes were encapsulated in President Lee Myung-bak’s address commemorating the 60th anniversary of the founding of the Korean Republic, delivered on Aug. 15, 2008. President Lee honed in on the importance of green growth for the Korean economy in the twenty-first century in this speech, stating that “Low carbon green growth … is a new national development paradigm that creates new growth engines and jobs with green technology and clean energy. The world has gone through the stages of the agricultural, industrial and information revolutions. Now, it is entering the age of an environmental revolution.”

This speech took the environmental movement from the periphery to the center of the policy debate in Korea, with the crisis of climate change and environmental degradation receiving new attention from a conservative administration that few would have expected to focus on the environment.

A “Green Growth Forum” was established in Seoul on Sept. 9 under the aegis of the Ministry of the Environment, bringing together members from academia, business, the research institutes, and media.

Next, the Daejeon Metropolitan City announced its vision of a “Green City Daejeon” on Oct. 6. Mayor Park increasingly spoke of the importance of leadership in environmental issues and embraced the vision of tapping into Daejeon’s research capability to rejuvenate the city in coordination with the central government. He asserted that the perceived conflict between growth and environment could be overcome and a new synergy developed from the marriage of the two concerns.

The next step was the establishment of a Green Growth Forum at the local level to coordinate the actual policies required to implement President Lee’s vision. The Daejeon forum was the natural choice. The Daejeon Environment Forum was renamed as the “Daejeon Green Growth Forum” in a formal ceremony held at the Yusung Hotel in Daejeon on Nov. 27.

The forum’s character was transformed, moving from an ad hoc gathering of like minds to a formal institution. The forum gained new members from industry, government, the media, NGOs and religious groups, and established an executive office and advisory board. Three working groups were inaugurated: climate change technologies (reducing greenhouse gases, energy independence), green industries (environmental technology development), and the green society (the revolution in daily life, education about the environment). Vice President Yang continues in his role as chairman, assisted by Ho Kang, director of the Daejeon Environmental Technology Development Center at Chungnam University.

The Daejeon Green Growth Forum plans to develop into a think-tank for environmental technology and policy that will have impact throughout Asia because of the stature in research of the institutions in Daejeon, with the goal of inspiring other communities to employ locally the technologies available in their research institutions.

Vice President Yang spoke of the future of the Daejeon Green Growth Forum in the following manner:

“The Daejeon Green Growth Forum is concerned with sustainable development, a topic that has not been addressed previously in a sufficiently serious manner. An important aspect of our forum is the support it enjoys at both the local level and in the central government. Around the world people are thinking increasingly about the environment as part of the economy, but here in Daejeon we have a critical mass of research institutes that not only have expertise in environmental sciences, but are major players in the local economy. We can impact the local economy directly through our actions.”

Although the ultimate impact of the Daejeon Green Growth Forum’s efforts has yet to be seen, it is a tribute to Korea’s capacity for innovation that this environmental forum has come to play such a central role within less than a year of its establishment.

“Proposal for an Ecocurrency” (in Chinese)

“Proposal for an Ecocurrency” (in Chinese)

Green Grants

March 26, 2010

2010 3 26

生态货币” (중국어)   

Green Grants

http://www.greengrants.org.cn/poster/show.php?id=6283

如今,在人类面临的严峻环境问题的迫使下,如果我们重新审视传统的经济增长观念,就会发现失控消费和无限制发展的隐患是不容忽视的。

解决环境危机最显著的方式是制定一种有效机制,并通过该机制使全球生态系统健康与冷战后对国际金融、贸易与投资有全面巩固作用的经济体制建立直接联系。换言之,环境意识必须深刻渗透到全球经济体制的核心以及衡量经济增长与制定经济计划的准则中来。

作为上文所提出的环境观念及其经济重要性改革的起点,货币是最恰当的选择。国际社会应当启动生态货币,以此充当国际通用货币或者作为影响各种与IMF挂钩的国际货币的重要因素之一,并使生态货币的贮备量直接反应一个国家环境政策的优劣。这种生态货币机制最有可能显著推进环境问题的解决。

要使生态货币成为影响国际现行货币的诸多因素之一,可以使生态货币遵循类似于国际货币基金组织当前采用的SDR(特别提款权)体系。根据国际货币基金组织网站,对于对外财政状况足够稳健的会员国,IMF会指派其利用可以自由使用的货币向对外财政状况不佳的国家购买特别提款权。这项规则中的稳健对外财政状况条件可以被绝大部分甚至完全替换为环境标准,从而构成生态货币机制。

生态货币还可以成为衡量世界各国的黄金标准。通过合理有效地减少污染排放和水土流失所累积得到的环境积分可以严格按比例转换为一个国家可以得到的货币供应量。既然现行的货币标准可以建立在极其稀有珍贵的黄金矿石之上,那么将其建立在地球上最为宝贵的健康的生态系统之上也是完全符合逻辑的。事实上,生态系统的价值要远远超出黄金,因为生态系统直接关系到人类的生死存亡。有了生态货币,每个国家仍旧拥有各自的货币主权,但是计算各国货币的同时还必须考虑各国的环境状况以及各国环境积分占世界环境总积分的比例。

不论是作为国际通用货币还是影响所有现行硬通货的因素之一,全世界所流通的生态货币总量都将计算作等同于全球生态总积分。积分的获得要通过审核一个国家减少有害排放,保持水土,或者环保政策实施程度而定。虽然计算世界环境总积分及其在各国间的合理分配有很大的难度,而且很有可能涉及到政治困难,他们也绝不会是不可完成的任务。

这个建立在环境积分体系上的国际货币计划可以使抽象的碳减排量交易在环保过程中变得更加切实可行,在财经世界里变得更加显而易见。这项计划要求所有地区级别的财政及发展政策制定人参与到将气候变化政策作为经济政策的一部分来严肃实施的讨论中来。有了该计划,环境政策再不会被与财政政策分开考虑。这两个方面将被有效结合起来。通过环境政策的有效性来影响未来经济体系的核心,环境问题将确保不会被搁置不顾。

“Wenchuan as an Ecocity” (in Chinese)

“Wenchuan as an Ecocity” (in Chinese)

China News

March 3, 2008

2008年3月3日

“中国汶川地震灾后重建中的国际合作” (중국어)

中国新闻

http://www.chinanews.com.cn/gn/news/2008/07-03/1300922.shtml

2008年5月12日发生在中国的汶川毁灭性地震,造成整个四川省超过6万人遇难,500万人无家可归,而灾后的重建工作将需要很长时间。虽然当前救援组织和当地政府已经紧急修建了临时住房并提供饮用水,但同样重要的是我们应该开始考虑在救援人员离开后,国际社会应该如何有效在而合适地发挥长久的作用。

今日的中国已经不是30年前遭遇唐山大地震的中国。1976年,中国基本上仍是一个自我封闭的国家。但正如姜闻然(加拿大阿尔伯塔大学中国学院院长)所指出的,当今中国已经面向全世界开放,非常乐于接受国际援助组织和医疗队的援助。

有一种方法能够帮助中国向世界证明她是一个新型的大国,那就是一个超同一般的重建汶川计划。这一计划将超越所需,在外界的帮助下,采取新型技术来建立一个新型城市。

类似这样的灾后转变其实并不罕见。1755年葡萄牙首都里斯本的地震中近6万人遇难。这场灾难除了促进了地震学的发展之外,葡萄牙国王约瑟将里斯本重建成为一个宏伟壮丽的城市,并以最早具有防震设计的建筑而闻名于世。时至今日里斯本的Pombaline King Joseph区仍是旅游热点。

中国可以比葡萄牙做得更好。在国际社会的帮助下,汶川也许可将被重建成为一座节能的经济型城市。这样的经济型城市将成为调和经济发展同能源消耗矛盾的可持续发展的模型。汶川会如同巴西的库里提巴一样,因为其优秀的公共交通和城市环境规划而受到瞩目。贯彻可以拯救地球的解决方案,是比所有牌匾或者纪念碑都更合适的对地震遇难者的纪念。

事实上,中国已经显示了对ECO城市(生态城市)的开放政策——上海崇明东滩岛便是一个例子。由全球性工程公司ARUP建立的东滩,将以当地广泛的自给自足的有机农业为特色。其公共交通将由氢燃料电池供给动力,没有任何的碳污染。通过在内陆地区实行类似的计划,中国可以获取的经验不仅是如何保护环境,而且对世界如何应对气候变化具有指导作用。

其实,将汶川重建成为一个ECO城市可以借助一个已广泛存在的环境合作区域网。韩国、中国和日本在1993年签署了环境合作合约,中日友好环境保护中心已成立十几年,特别是日本和中国正合作治理中国的空气污染问题。

同时,为了更好地加强技术交流,日本一些城市与中国城市成为了姐妹城市。中国国家总理温家宝在5月上旬访问日本,在参观一个拥有当今最先进技术的回收工厂时,他提出了用日本最先进技术来解决中国的环境问题的殷切期望.除此之外,汶川能够进一步提高区域合作水平。日本的技术、韩国的资金以及海外华人的支持都将在其中扮演重要角色。与此同时,台湾特别指定特种基金,作为与中国大陆开展经济合作关系的一部分。

汶川不能只是摆放在陈列室的展品,它必须是可操作的并且可复制的。就如同非政府组织Habitat for Humanity(人类家园)在全世界为贫苦的人们修建可住得起的房屋一样,汶川要想成为模板,就必须做到不管是在荒野还是在城市中,都应该是实际可操作的。

为了有效地、公正地处理来自环境污染、气候变化和能源不合理利用的问题,我们必须将工作的重点放在那些经济发展的问题比其他的问题更严重的地区。在富裕的国家使用节能汽车或更有效节能的冰箱,是必须的,但是并不足以解决这个问题。富裕的国家应该提供资金来帮助像汶川这样的城市以达到全球性碳排放减少的新标准。如果说冷战是关乎核战争和野心家的斗争,那么当今在环境问题上的努力和挣扎则是为了自然与人类发展的和谐。肯尼迪总统曾在1961年向德国人民发表团结一致的宣言:两千年前,最自豪的夸耀是“我是罗马人”。今天,自由世界最自豪的夸耀是“我是柏林人”。所有自由人,不论他们住在何方,皆是柏林市民,所以作为一个自由人,我为“我是柏林人”这句话而感到自豪。

在当前关注环境的新时代的背景下,让我们重写肯尼迪这段著名的演讲。让今天的我们自豪地说“我是汶川人”。带着这样的情感,让我们重建汶川,这个自然灾害中的受害者。同时去审视,去思考重建我们的城市——那些不可持续发展的信念中的受害者。(Emanuel Pastreich为韩国又松大学国际商学院亚洲研究所所长)

“Creating a Green Korean Wave” (in Korean)

“Creating a Green Korean Wave”

Hankyung Economic News

March 3, 2011

 

 

한국경제신문

`녹색한류` 만드는 길’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2011년 03월08일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30842811&menu=&sid=0001&nid=900&type=1

한국은 지난 3년 동안 녹색성장을 추진해 놀랄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스마트그리드,솔라셀 장비 생산,신재생 에너지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한국이 짧은 시간 내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위치에 도달했다. 그런데 그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고유가 경제는 대응 여부에 따라 위기도,기회도 될 수 있다. 아쉽게도 아직 많은 한국의 주택과 건축물은 고효율 단열재를 사용하지 않고 오래된 저효율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귀중한 에너지는 여전히 대량으로 낭비되고 있다.

유가가 어디까지 올라갈지,중동 정치불안정이 얼마만큼 여파를 남길지 잘 모르겠지만 전화위복이라는 발상으로 한국을 세계 에너지 절감 모범국가로 만들어 가보자.한국의 모든 주택에 가장 뛰어난 단열재를 의무적으로 시공하게 하고 고효율 난방기기를 설치하는 것도 그 한 방법이다. 그리고 친환경 관습을 교육시켜 유치원생에서부터 할아버지까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아야 되고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느껴야 된다.

더 이상 에너지 낭비는 멋있는 행위일 수 없다. 한국의 모든 공장은 첨단 신소재 단열재로 에너지가 새나가는 것을 막고 스마트 전력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앞으로 외국 기업들이 공장을 설립할 때 한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도록 하자.또한 대기업 ·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즉 상생도 단순한 금융지원에 머무르지 말고 막대한 상생펀드를 중소기업의 에너지 절감 설비 도입에 투입해 생산성 향상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게 하자.그리하여 모든 나라가 경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녹색상생’을 추진하자.

한국은 그간 수출 위주의 경제성장을 해 왔지만 앞으로는 단순히 태양광 장비를 해외로 판매하는 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 새로운 녹색성장과 상생의 패러다임 창조로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한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자.이렇게 되면 세계인들도 한국 한류,한국의 음식뿐만 아니라 한국의 친환경 주택,한국의 에너지 절감형 공장을 구매하려고 생각할 것이다. 한국의 제품을 살 때마다 한국의 녹색산업과 녹색공생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어느덧 한국은 세계 일류의 기술 제품 수출국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녹색성장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이만열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교수ㆍ한국산업융합협회 자문위원

“Adapting Korean Holidays for Foreigners” (in Korean)

“Adapting Korean Holidays for Foreigners” (in Korean)

Jungang Newspaper

April 3, 2011

중앙일보 

2011년04월03일

외국인도 한국 생활 즐기게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290293&ctg=2000

 

한국인을 아내로 맞아 한국에서 살고 있는 나는 한국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나 같은 사람조차 한국에서 소외감을 느낄 때가 있다. 바로 설날·추석 같은 명절 때다. 추석을 예로 들어 보자. 이날은 가족끼리 모여 한 해 농사를 잘 지은 걸 축하하고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 행복한 날이다. 미국에도 비슷한 날이 있다. 바로 추수감사절이다. 이때는 추석처럼 대규모 세일 행사가 열리고, 부모님을 찾아뵙기 위해 귀향하는 사람 때문에 항공기 좌석이 동난다.

추석과 추수감사절은 비슷한 점이 많지만 큰 차이가 있다. 추수감사절은 인종과 문화, 민족과 상관없이 미국에서 사는 모든 사람이 자연스럽게 즐기는 명절이다. 고향에 가지 않는 사람들은 이웃을 초청해 모두 함께 칠면조 요리를 먹으며 논다. 미국에 있는 한국 사람들도 서로 초대해 음식을 나누고 술을 마신다. 칠면조 요리가 아니라 한국 음식을 나누고, 한국 소주도 마신다. 모두의 축제다.

그런데 한국의 추석은 한국인이 아니면 즐기기 어렵다. 추석의 핵심은 한국 전통음식을 먹고 조상을 모시는 것이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은 재미있게 바라볼 수는 있지만 참여하거나 함께 즐길 방법이 없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끼리 추석에 모여 축제를 즐긴다는 얘길 들어본 적이 없다.

한국 사회도 국제화 시대를 맞아 누구나 친밀감을 갖고 참여할 명절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요즘 한류가 전 세계에 수출되고 있다. 앞으로 추석도 수출하지 말란 법이 없다. 인구 고령화 역시 심각하다. 저출산 때문에 2015년부터 청소년 인구가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경제가 계속 성장하려면 외국인 근로자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단순 노동자뿐만 아니라 교육 수준이 높은 외국인 전문가들도 꼭 필요하다. 그런 고급 인력을 유치하려면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가 돼야 한다. 외국인들을 감쌀 수 있는 문화가 필요하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원래 청교도들만의 명절이었다. 이걸 온 국민이 즐기는 명절로 만든 사람은 링컨 대통령이다. 링컨은 1863년 추수감사절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그런 전통이 100년 넘게 이어지면서 모든 인종과 민족의 축제가 됐다.

어떻게 하면 추석 때 다양한 사람이 즐길 수 있을까. 추석의 본질을 따져 보면 해답이 보인다. 추석은 선조를 존경하는 명절이다. 그런데 외국인도 모두 조상이 있다. 추석이 조상의 가르침과 지혜를 배우고 뿌리를 생각해 보는 날이라면, 외국인들도 자기 조상을 생각하는 날로 만들어 주면 된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조상 묘소를 찾아갈 순 없지만 각 민족을 기념하는 기념관을 만들어 준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프랑스 선조 기념관, 미국 선조 기념관 같은 걸 만들면 외국인들도 그곳을 찾아가 조상에 대한 경의를 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가족의 옛날이야기를 해 줄 수도 있다. 한국의 젊은이들도 다른 나라 기념관을 찾아가 그 나라의 역사를 알고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미래의 한국을 상상해 보자. 글로벌 시대에 진짜로 중요한 것은 국제화 마인드를 갖추는 것이다. 지금 같은 속도로 외국인이 한국에 들어오고 국제결혼이 늘어나면 머지않아 베트남계 한국인, 몽골계 한국인, 미국계 한국인이 공존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일부에선 그걸 두려운 눈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정반대로 그것은 다른 나라에선 찾을 수 없는 새로운 역동적인 힘이 될 것이다. 추석도 좋고 설날도 좋다. 한국의 아름다운 명절 날에 한국에 사는 많은 외국인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 줬으면 좋겠다. 어느 민족이냐와 관계없이 한반도에서 사는 모든 사람에게 즐거운 추억을 주는 날이면 좋겠다. 그래야 한국이 발전한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시 예일대에서 ‘연암 박지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대학서 동양문화를 가르쳤고 주미 한국대사관에서도 근무했다. 우송대를 거쳐 올해부터 경희대에서 강의한다.

“A New Vision of the Scientific Research Institute” (in Korean)

 “A New Vision of the Scientific Research Institute”

Segye Ilbo (in Korean)

August 26, 2008

http://www.segye.com/Articles/News/Opinion/Article.asp?aid=20080826002636&cid

 

[기고]정부출연硏 과학정책의 비전 제시해야

  • 한국의 정부출연연구소(출연연)가 지난 30년간 선진국 연구소에 비해 초라한 연구비를 활용하면서 전기공학과 자동차공학, 재료·생명공학 분야에서 이룬 업적을 보면 경이적이다. 그러나 이 기간 세계는 크게 변했고 한국은 새로운 시장, 새로운 사회·경제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새 기술이 필요할 것이다. 한국 경제는 지금까지 가전제품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발전해 왔지만, 앞으로는 새로운분야인 재생에너지, 환경기술, 생명공학, 농학 등의 연구와 제조기반을 전면적으로 바꿔야 하는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지금의 위기는 1960년대만큼 심각하며 그 당시와 유사한 극복 의지가 요구된다. 이 과정은 틀림없이 매우 고통스럽고 불확실하지만, 생명공학 등 새로운 분야에서 출연연의 존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현재 한국에서는 이들 분야에 대한 수요가 대단히 많기 때문에 교육과 연구 양쪽을 담당하는 대학교가 이를 뒷받침할 수 없을 것이다. 출연연 내 실험실은 당연히 대학 교수들과 긴밀히 협력해야 하며, 겸직교수가 보편적 형태가 돼야 한다.

    차세대 출연연은 구조와 자금 조달, 전략 면에서 이전 연구소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새 출연연은 연구소 사이의 교류 및 상호 작용을 촉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정부가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청사진이 부족하다고 한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각 출연연이 각자의 임무를 되돌아보고, 모든 연구소가 전략에 대한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는 점에서 축복이라고 볼 수도 있다.

    에너지, 환경, 식량 안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열쇠다. 한국은 오랜 기간 집중된 연구를 통해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모델로 성장하지 않았다. 한국은 이제 급격한 경제, 문화, 지적 변혁의 시기에 뛰어들고 있다. 한국 경제는 석유 의존에서 탈피하고, 아시아 전역의 식량 안보와 환경 악화 현안을 다뤄야 하는 중대한 도전을 맞고 있다. 이전 세대가 한국을 전쟁의 잿더미에서 부흥시킨 의지력이 다시 필요한 때이다.

    출연연은 가장 중요한 현안에 주력하고, 비록 단기적인 이익이 있다 하더라도 외부 연구 프로젝트를 중단함으로써 그들 스스로 중요한 역할을 재확립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 삶에서 과학이 차지하는 가치를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출연연은 학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지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혁신과 문화 변혁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과학자들은 정부기금의 수동적인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 출연연은 연구에 대한미래의 비전과 사회의 수요와의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 그럴 때에만 대중의 의식 속에 과학의 중요성이 재확인될 수 있을 것이다.

    출연연의 새로운 역할은 미래 사회의 요구를 예상하고 전 세계 유사 연구소와 협력해 구체적인 대응책을 도출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또 과학기술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협력해야 한다. 중소기업은 출연연과 전략을 논의하고, 정부와 접촉하는 연구소를 통해 배우며, 출연연과 함께 국민에게 과학 정책의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의 역할을 해야 한다. 각 출연연을 중심으로 기업 집단이 형성돼야 하며, 새로운 접근방식을 추진하는 젊은 연구자들이 이러한 관계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

    한국의 출연연이 지금 당장 경제를 이끄는 역할을 하지는 않겠지만 뚜렷한 비전을 세우면 경제가 어려운 이 시점에 한국이 나아갈 방향과 희망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