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르조아(市民)와 프롤레타리아

부르조아(市民)와 프롤레타리아

– 빨갱이들이 흔히 쓰는 말 중에 부르조아와 프롤레타리아 라는 말이 있는데요.

– 근데 부르조아와 프롤레타리아가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 우선 부르조아가 뭘가요?

– 지명(地名) 중에 부르크를 쓰는 말이 있잖아요.

– 례를 들어서 함부르크, 룩셈부르크… 등…

– 독일식으로 부르크가 뭐냐면 성(城)이라는 말이에요.

– 중세 봉건시대에는 그 성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됐어요.

– 신조선의 한양도 한성이잖아요.

– 성벽 안에 사는 시민을 부르커라고 하는 거에요.

– 그 걸 후랑쓰식으로 굴려 말하면 부르조아가 되는 거죠.

– 즉, 부르조아는 시민이라는 뜻이에요.

– 근데 시민은 아무나 다 시민이 되는 게 아니라, 고대 아테네로 치면, 스스로 칼, 창, 방패(현대로 치면 총기)로 무장할 권리도 있고, 일정한 자유와 일정한 정치적 주권을 가지고, 그런 명예로운 의식을 가진 사람을 시민이라고 그래요. 시민에게는 아무도 함부로 대할 수 없어요. 그러다가 잘못하면 뒈지거든요.

– 동양으로 따지면 인(人)이고, 인간대접 받는 사람이 시민입니다.

– ‘로무현’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말했고, 최근에 ‘한동훈’이 “동료시민”이라고 표현했는데, 개돼지 취급 당하는 개나소나한데 다 시민이라 할 수 없는 거죠. 시민은 아주 엄중한 말이에요.

– 그러니까, 부르조아의 원래 뜻은 명예롭고 긍정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읍니다.

– 반면에, 프롤레타라아의 원래 뜻은 ‘잉여인간’이고, 경멸적인 표현입니다.

– 동양으로 따지면 민(民)입니다.

– 근데, ‘마르크스와 엥겔스(특히 마르크스)’, 그 빨갱이들은 부르조아와 프롤레타리아의 원래 뜻을 역으로 뒤집어서, 프롤레타리아트를 혁명적 계급으로, 부르조아지를 반동적 계급으로 조어해서 말하자면 재미있게 표현한 것입니다.

– 공산주의 리론에서는 생산수단을 배타적으로 독점한 ‘자산(資産)계급’을 부르조아, 반대로 ‘무산계급’을 프롤레타리아라고 합니다.

– 그리고 남고려에서는 ‘혁명적 인간’을 “빨갱이”라고 그럽니다.

– 자주-!